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스크린을 사로잡은 신인 배우 강민아를 만났습니다.
[현장음: 강민아]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송지 역을 맡은 강민아입니다'
극 중 황정민의 조카이자 청소년으로 나오는 강민아-, 차진 욕설 연기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인터뷰: 강민아]
Q) 욕설 연기가 인상적인데
A) 첫 리딩때 감독님께서 너희 또래에 아는 욕을 해달라 하셔서 그러면 이런 욕을 써도 되냐고 하니까 감독님이 너무 좋다고 10대 느낌이 잘 사는 같다고 하셔서..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했습니다
'해피 바이러스' 강민아는 촬영 내내 황정민의 '후배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강민아]
Q) 가장 잘 챙겨준 선배는 누구
A) 가장 많이 붙는 황정민 삼촌이..진짜 따뜻하신 분이고 제가 어리고 신인이라도 배려를 많이 해주시는 분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주목되는 그는 연기적 성장에 대한 갈망이 컸는데요.
[현장음: 강민아]
'한 1~2년 뒤쯤에 성인이 됐을 때 나이 많으신 선생님하고도 멜로를 해보고 싶어요 그러면 진짜 많이 배우지 않을까..'
[현장음: 기자]
'황정민 선배님은 어때요?'
[현장음: 강민아]
'그때 대기하고 있을 때 삼촌께서 저한테 나중에 잘 돼도 '아~ 황 선배 오셨어요?' 이러면 죽을 줄 알아 농담하시면서 저한테 '나중에 너 커서는 나랑 멜로도 한 번 해야지' 어깨동무하시면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 저도 좋아요 바로 이랬죠'
당차고 씩씩한 모습이 인상적인 강민아!
[현장음: 강민아]
'저는 일단 매력 있고 볼수록 보고 싶은 그런 사랑 받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연기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그의 앞날이 기대됩니다.